현지시간 2월6일에 추첨한 파워볼에 $217 Million의 당첨자가 버지니아주에서 나왔습니다.
버지니아주 사상 두번째 고액당첨자인 데이브 하니웰은 리치몬드 국제공항에서 출장중에
공항에 있는 복권자동판매기 QP(자동구매)로 파워볼을 5게임 구매를 하고 출장길에 올랐
습니다.
몇일후 그는 출장에서 돌아왔을때 공항 복권자동판매기에 당첨을 확인하려고 복권을 넣었
는데 2억1700만불에 당첨된것을 확인하는 순간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몰려서 같이 사진찍
기를 원하고 웅성거리자 서둘러 공항을 빠져나왔습니다.
53세의 컴퓨터 엔지니어인 데이브 하니웰은 현금일시불로 1억3640만불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그와 아내는 국방관련 일을 하면서 예산삭감에 일자리가 없어지지 않을까
걱정을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두딸과 2명의 손자들을 데리고 복권국에 도착하여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으며 당첨
인증서를 받으며 축하를 받았다.
당첨자는 아직 몇개월 남은 프로젝트를 마치고 은퇴를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첨금으로 가장 먼저 사고 싶은 것은 자동차라 밝혔습니다.
이제 여유롭게 시간을 갖고 여행도 계획하며 자산단체에도 기부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는 마지막에 소감을 묻자 한마디로 "멋지다"고 했습니다.
파워볼은 메가밀리언과 더불어 미국의 최대 연합복권으로 59개의 화이트볼중 5개와
35개의 래드볼중에 1개를 맞추는 로또게임이다.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무제한 이월된다. 미국 복권 역사상 파워볼 최고 당첨금액은 지난 11월28일 5억8,750만
달러 (약 6,400억원)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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