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4일 새해벽두에 실직으로 어렵게 지낸던 한가족에게 뜻밖의 행운이 찾아왔다.
라일리는 작년 5월에 다니던 통신회사 프로젝트 매니저 자리를 잃고 미국 오리건주 월프 크릭
교외의 원룸 오두막집으로 옮겨 어렵게 지내던 라일리 건 가족들이 메가밀리언 로또100만 달러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맞았다.
라일리는 아내 미스티와 함께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 가다 핫도그, 피자를 사면서 8달러를 주고
메가밀리언 옵션게임(메가플라이어 옵션)을 Quick Pick(자동구매)으로 4게임을 샀던 것이다.
4게임 중에는 이 가족에게 행운을 가져다준 2등 복권 당첨번호가 있었다. 원래 메가밀리언의 2등
당첨금은 25만달러이나 옵션을 선택해 4배수인 100만달러의 행운을 거머쥔 것이다.
이 부부에게 행운을 가져다준 번호는 1,2,23,25,55이고 메가번호 39를 제외하고는 모두 맞췄다.
사진은 가족이 복권을 산 편의점에서 15일(현지시간) 주 복권당국으로 부터 받은 당첨을 증명하는
모형 수표를 받아들고 편의점 주인과 함께 기뻐하는 모습이다.
메가밀리언은 파워볼과 더불어 미국최대연합복권이며, 일주일에 두번 추첨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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