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1일 추첨한 파워볼 당첨자 소식입니다.
매주 두장씩 8년간 꾸준히 복권을 구매한 미국 뉴져지의 틴톤 폴스에 사는 탐부렐로 부부가
마침내 7000만불(약 794억원)짜리 파워볼 복권에 당첨되었습니다
남편 조셉은 일요일(18일)에 리틀실버 패밀리 약국에서 퀵픽(자동구매)로 파워볼복권 2장을
샀고 24일 밤 누이로부터 자신들의 복권을 구매한 곳에서 1등 당첨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에 부부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파워볼 복권을 확인하기로 했다. 셀레스트가 당첨 번호를
하나씩 불러주면 요셉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당첨번호를 확인했다.
셀레스트는 “당첨 번호를 큰 소리로 읽을 때마다 요셉이 ‘맞았다’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55를 외칠때, 그녀는 남편이 농담하는 줄 알고 확인했지만 그는 진지했고 마침내 마지막
파워볼 번호인 6까지 모두 맞추자 집안은 온통 축제 분위기였다고 한다.
이때 이 부부가 자동구매로 받은 당첨번호는 32,43,53,55,56 파워볼6 이었다
남편 조셉(53)과 아내 셀레스트(41) 는 “정말 믿을 수 없다”면서 “2달러 복권이 7000만
달러짜리 당첨 복권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주말내내 당첨 복권을 확인하고 또 확인했다는 부부는 27일 트랜튼에 있는 복권본부에
나와 당첨금을 한꺼번에 받는 일시 지급을 선택해 세금을 제하고 4150만 달러(약 470억원)
을 받게 됐다.
한편 이들 부부는 현재 아이가 없고, 당첨금으로 아내의 15년 된 낡은 차를 신형 캐딜락으로
바꾸고 친척들과 함께 세계 여행을 할 것이라고 벍혔다.
식품회사에 15년간 근무한 아내는 이제 직장을 그만두고, 컴퓨터 컨설턴트 사업을 시작할
계획도 함께 밝혔다.
이부부는 앞으로도 꾸준히 복권구매를 계속할 것이고, 오늘 3억6300만불이 걸린 메가밀리언도
구매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워볼은 메가밀리언과 더불어 미국 최대의 연합복권으로 매주2회 (수,토요일) 추첨한다.
마지막에 당첨자가 한말입니다….
"You can’t win it if you’re not in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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