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최대 연합복권인 파워볼로또의 당첨금이 3억3640만불 (약 3800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당첨금이
배당된 1등 로또복권 주인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미국 로드아일랜드주에 사는 81세의 루이스 화이트 할머니는 한게임에 2달러 파워볼 복권을
뉴포트 벨뷰 250번가에 있는 스탑앤샵에서 가족들의 간식거리를 사러 갔다가
이 행운의 파워볼 로또를 구입했고, 구입한 복권을 성경책 속에 넣어두었다
루이스 할머니가 2월11일 추첨 이후 약 한달 만에 나타나 이유는 당첨 사실을 몰랐기 때문.
그는 당첨 번호 발표 방송을 보고도 번호만을 적어둔 채 자신이 구매한 복권 번호와 일치하는지는
확인하지 않았다. 이후 당첨사실을 확인한 루이스 할머니는 믿을 수 없어 인터넷을 뒤져 확인한
뒤에야 가족들과 부둥켜안고 기뻐했다.
현재 루이스는 아들 리로이의 집에서 함께 살고 있다. 리로이는 현지 뮤지션으로 로드아일랜드
주의회의 예술 회원이며 그의 아내 데보라는 뉴포트병원 수술실 간호사로 알려졌다.
이번 파워볼 복권의 59개의 숫자 5개와 35개의 파워볼 숫자 1개를 모두 맞춘 행운의 번호는
1, 10, 37, 52, 57 파워볼 11 배당된 당첨금도 3억 3640만달러로 파워볼 역사상 6번째로 큰 엄청난
금액이다.
파워볼은 미국의 대부분 주에서 판매되는 연합복권으로 역대최고 당첨액은 2006년의 3억6500만달러
(약 4100억원)다. 그녀는 이날 당첨금 중 세금을 제한 2억1000만달러(약 2360억원)를 일시불로 타 갔다.
그녀는 변호인단과 함께 기자회견장에 잠시 나타나 "매우 기쁘고 자랑스러우며 가족들도 행복해할 거다.
우리는 진짜 축복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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