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에 버린 메가밀리언 복권이 결국 25만 달러(2억 8000만원)가 되어 돌아온 운좋은 사나이가 미국에서 화제가 됐다.
미국 조지아주에서 타코맥 레스토랑 종업원으로 일하는 앤드류 헌터(24)는 지난주 복권당첨으로 무려 25만 달러를 거머쥐었다.
현지에서 화제가 된 것은 쓰레기통에 버린 메가밀리언 복권이 이같은 행운을 불러왔기 때문이다. 헌터는 처음에는 당첨될 확률이
없다는 생각에 복권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다. 그러나 얼마후 숫자하나만 맞추면 3달러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쓰레기통을
뒤져 복권을 찾은 후 인근 편의점을 찾았다.
편의점에서 3달러 당첨을 확인한 헌터는 이를 다시 1달러 짜리 복권 3장으로 바꾸었고 이중 한 장이 대박을 불러왔다.
헌터는 “쓰레기통에서 복권을 찾지 못했다면 결코 복권을 사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정말 복권이 당첨될 줄은 꿈에도 생각못했다.
당첨금의 대부분은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TODAY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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