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당첨으로 하루아침에 백만장자가 된 남성이 자신이 수위로 일했던 학교에 이사로 활동하게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타 주 워싱턴에 있는 에버그린 고등학교에서 최근 경사스러운 일이 벌어졌다. 운동장에 학생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넓은 육상트랙이 생긴 것.
학생들에게 이런 뜻 깊은 선물을 해준 사람은 34년 동안 수위로 일하고 있는 타이론 커리였다. 청소와 물품 수리 등 학교
전반의 일을 담당하는 커리는 5년 전 340만 달러(36억원)이 넘는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거머쥐어 하루아침에 백만장자가 됐다.
커리씨는 당장 직업을 그만두더라도 생활하는데는 아무 지장도 없지만 여전히 학교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고
방과후에는 농구팀에도 열정적으로 신경을 쓰면서 살고 있다.
이제 돈도 많은데 쉬어라는 주변의 제안에 그는 "오랫동안 일해온 학교를 그만두고 싶지 않고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싶다"라고 말을 했다.
최근 커리씨는 4만달러를 들여 학교에 육상트랙을 선물했다. 또 육상부 지원금으로 7만5천달러를 쾌척해서 학생들이
마음놓고 운동장에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학교의 육상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돕겠다는 뜻을 표현했다.
최근 기사에 따르면 커리씨는 곧 퇴직을 한다고 하나 그는 퇴직후에도 학교의 발전을 위해 계속 학교를 돕겠다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참고 한국나우복권뉴스 미국로또플레이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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