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뉴스 캡쳐]
지난 3월15일 미국연합로또인 파워볼이 8번의 이월끝에 당첨자가 나왔는데 그동안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많은 사람들 궁금해했는데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미국 뉴욕주에 사는 한 배관공인 앤서니 페로시 1억3600만달러(약 1513억원)의 당첨금을
받게되었습니다.
그러나 당첨일로부터 두달이나 지나서 당첨번호를 맞춰봤고 뒤늦게 당첨사실을 알고 무척
기뻐했습니다.
자신의 화물차가 고장 나 더 이상 쓸 수 없게 되자, 지난 3월부터 계속해서 복권을 사게 됐다는
페로시 씨. 가족들과 당첨금을 나누겠다며 벅찬 감격을 전했습니다.
페로시는 당첨금을 아들과 7:3으로 공동수령을 신청했고 당첨금은 일시불로 신청하였습니다.
파워볼 복권 당첨자는 당첨금을 일시불또는 30회 연금식으로 받을것인지 추첨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알려주면 된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주마다 틀리며 약 6개월에서 1년 이내이다.
당첨금의 지급은 약 6-8주 정도의 기간이 지난후 모든 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이 된다.
파워볼 복권은 미국 43개 주와 워싱턴 DC, 미국령 버진아일랜드,프에르토리코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메가밀리언과 더불어 미국의 최대 연합복권으로 59개의 화이트볼중 5개와 35개의
래드볼 중에 1개를 맞추는 로또게임이다.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무제한 이월된다.
당첨 확률은 1억7천500만분의1이다.
미국 복권 역사상 최고 당첨금액은 2013년 3월 메가밀리언 복권이 기록한 6억5,600만달러
(약7,250억)이며, 지금까지 파워볼역대 최고당첨금은 2012년 11월말 5억8,750만달러
(약 6,493억) 6개월후 2013년5월20일 5억9500달러(약 6576억)의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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